자연스러운데 소름 AI가 만든 눈동자

(출처:Unsplash / iyus sugiharto)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을 계기로 화상 회의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COVID-19의 기세가 부러진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화상 회의의 효용을 알아 버렸다.

물론 반드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카메라를 응시해야 할 점은 사용자에게 적잖은 피로를 가져온다.

이에 대한 대표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과 피로란 단어를 맞추어”줌 피로(Zoom Fatigue)”이라는 신종 용어까지 탄생했다.

화상 회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스트레스를 줌 피로라고 보면 된다.

화상 회의를 자주 사용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의미인지 잘 알 것이다.

수많은 사람의 얼굴이 화면을 가득 메우고 항상 카메라를 봐야 하는 불편함을. 만약 인공 지능(AI)을 이용하고 줌 피로를 없앨 수 없을까. 예를 들면 본인의 눈을 그대로 복제하고 항상 카메라를 보듯이 하면 어떻겠는가. 최근 NVIDIA에서 같은 기능을 공개했다.

전혀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눈동자의 구현과 움직임으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출처 : Nvidia)

NVIDIA는 최근 인공 지능 기반의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인 “NVIDIA방송”1.4버전에 “아이 콘택트”기능을 추가했다.

이것은 인공 지능이 사용자의 눈동자를 똑같이 만들어 낸 뒤 항상 카메라를 응시하게 고정하고 주는 기능이다.

덕분에, 이용자는 메모와 대본을 확인할 때도 상대와 눈을 맞출 수 있다.

NVIDIA에 따르면 인공 지능은 수백만개에 달하는 눈동자 색과 조명의 색을 조합하고, 실제 같은 눈을 실현했다.

아직 베타 버전이지만, 실제의 시연 영상을 보면 꽤 자연스럽다.

인공 지능이 스스로 시연자의 갈색 눈동자를 똑같이 만들어 내고 카메라를 바라보도록 보정하기 때문이다.

눈까지 그대로 실현된 모습도 인상적이다.

일부 스트리머는 이미 NVIDIA아이 콘택트 기능의 사용 후기 영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NVIDIA인공 지능은 시연 영상처럼 정밀한 눈동자를 만들어 냈다.

시선 처리와 눈까지 거의 완벽하게 소화했다.

겉보기에는 화상 회의와 인터넷 방송에 아주 유용하게 보이지만 이를 본유저의 반응은 조금 다르다.

NVIDIA아이 콘택트 기능의 완성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어디 무서워서 소름이 끼친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그럴 만한. 누군가가 가만히 내 눈을 응시하려면 부담이 될 것이다.

그런데 NVIDIA아이 콘택트 이용 영상을 보면 사용자가 어떤 행동을 해도 눈은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조금 두려울 정도다.

NVIDIA는 계속 영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공 지능 보정 기능을 개발했다.

2020년 선 보인 클라우드 기반 텔레비전 회의 플랫폼”마키 신”이 대표적이다.

당시 NVIDIA는 마키 싱과 함께 시선 보정의 신기능을 공개했다.

지난해는 기능을 더욱 발전시켰지만 NVIDIA방송에 들어간 아이 렌즈 기능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실현했다.

NVIDIA마키 씬에선 사용자의 얼굴 전체를 움직이고 눈이 정면을 응시하도록 했다.

반면 지난해 공개한 기술은 NVIDIA방송 아이 콘택트처럼 꽤 자연스럽다.

사용자의 얼굴의 방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시선만 정교하게 조정했기 때문이다.

실제 시연 영상을 보면 정확한 눈동자의 구현, 시선 처리, 눈의 구현까지 확인할 수 있다.

 

https://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fn/2021/06/08/201306211413029088_l.jpg(출처 : Nvidia)이런 기술은 NVIDIA의 전유물이 아니다.

혹시 애플이 2019년 페이스 타임에 추가했다”아이 콘택트”기능을 기억하시나요? 아이 콘택트는 영상 전화를 할 때 사용자의 눈을 카메라에 고정하는 기능이다.

다만 NVIDIA아이 렌즈처럼 이 때도 조금 다른 의미에서 반응이 좋지 않았다.

아이 콘택트 기능을 켜면, 분명 눈동자는 카메라를 보고 있지만, 어딘가 어색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한편 인공 지능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예전에는 영상 이미지, 소리 등을 교묘하게 조립한 딥 페이크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눈을 재 구현하는 기술까지 올랐다.

요즘은 생성형 인공 지능의 부상도 눈에 띈다.

생성형 인공 지능은 미리 학습한 데이터로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인공 지능이다.

사용자는 단순히 명령을 내리면 좋다.

그러면 인공 지능이 스스로 결과를 가져온다.

텍 플러스 에디터 윤 정환 [email protected][fv0012]테슬라의 자율주행을 자랑했던 7년 전 그 영상을 알게 되자 ‘가짜’ 테슬라는 회사 차량에 오토파일럿과 FSD 같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은 자율주행 레벨2에 해당한다.

자율주행 수준은 레벨 0~레벨 5로 나뉘는데 레벨 2까지는 인간이 적극적으로 차량을 제어해야 한다.

tech-plus.co.kr테슬라의 자율주행을 자랑했던 7년 전 그 영상을 알게 되자 ‘가짜’ 테슬라는 회사 차량에 오토파일럿과 FSD 같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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